국제 일반

구름 핀 듯…거미줄로 뒤덮인 ‘거미줄 나무’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파키스탄에서 온통 거미줄로 감긴 나무들이 등장하고 있다. 멀리서 보면 마치 구름이 핀 듯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나무를 뒤덮은 건 거미줄이다.

스파이더맨이 집을 짓고 사는 것처럼 거미줄로 감긴 나무들이 목격되고 있는 곳은 지난 여름 대홍수로 곤욕을 치른 파키스탄의 신디 주. 거미줄 나무도 대홍수가 남긴 흉물이다.

대홍수가 휩쓸고 지나자 거미들도 살 곳을 잃었다. 또다시 대재앙이 올지도 모른다고 잔뜩 겁을 먹은(?) 거미들은 안전한 나무 위로 올라가 이민생활을 시작했다.

거미들이 살면서 거미줄을 치기 시작한 건 당연한 일. 하지만 제한된 공간에 겹겹이 거미줄을 치다보니 이젠 구름이 낀 듯 아예 나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일단 현지 주민들은 박수를 치며 좋아하고 있다. 진귀한 풍경으로 지역이 화제거리가 된 것도 반가운 일이지만 무엇보다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이 확 줄었기 때문이다.

나무마다 엄청나게 큰 거미줄이 쳐지면서 신디 주에선 모기가 현저히 줄고 있다. 모기가 줄면 줄수록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은 줄게 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23년간 하루 4번씩 성관계”…유명 농구선수 전 아내 충격
  • 유력 국회의원, 女보좌관 성폭행 혐의…“피해자 최소 4명,
  • 中남성, 승무원 엉덩이를 툭툭…“성추행은 아니잖아?” 황당
  • “35세인데 연애도 첫 경험도 없다”…여성 고백에 댓글창 폭
  • “대낮 해변서 성관계”…푸껫 발칵, 프랑스 커플 결국 체포
  • “성욕 감퇴 없이 정자 생성만 중단”…부작용 없는 ‘남성 피
  • K방산, 미국도 접수?…“한화 K9MH 곡사포, 독일·스웨덴
  • ‘구식’ 취급 받던 韓 최초 전략 무인기, 어떻게 부활했나…
  • “성능만 좋다고 사주지 않는다”... 한화, 노르웨이서 던진
  • 전차는 튀르키예가 더 많은데…유럽 최강은 K2 품은 폴란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