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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에 벌써 9명 째…‘타이완 출산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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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뒤 거의 쉬지 않고 임신과 출산을 반복한 타이완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세에 결혼한 뒤 거듭된 임신과 출산으로 ‘다산의 여왕’이란 별명을 가진 주인공은 타이완 신주에 사는 라이 젠 니(29). 결혼 12년 차인 라이는 벌써 딸 2명과 아들 6명을 두고 있다.

라이는 최근 9번째 아이를 임신해 올해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첫째 아들은 “또 동생이 생기냐.”고 불평하면서도 엄마를 대신해 어린 동생들을 보살피고 있다.

농부인 아버지가 일에 바쁘고 임신한 어머니가 제대로 육아를 하지 못해도 13세인 첫째부터 24개월인 여덟째는 나름대로의 규칙을 정해 단체생활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아이들을 낳은 걸 두고 라이는 “집안 내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46세인 그녀의 어머니 불과 2년 전 12번째 아이를 낳는 등 다산 전력이 있으며, 라이의 자매들 역시 많은 자녀를 뒀다.

라이와 남편 펑 케용은 육아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출산을 그만둘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라이는 “아이들은 신의 축복이자 선물이기 때문에 생기면 기쁜 마음으로 아이들을 낳고 열심히 기르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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