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첫사랑 굴욕담이 빵 터졌다.
16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오지은 첫사랑 굴욕담이 웃음폭탄을 선사한 것.
오지은 첫사랑 굴욕담은 중학생 시절 짝사랑했던 학생회장 오빠와 함께 간 학생회 수학여행에서 발생했다.
오빠와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이야기를 하다 고개를 든 순간 그 오빠가 자신의 가슴을 보고 있었다는 것.
오지은은 “큰 충격을 받아 서둘러 말을 끝내고 보니 그 오빠 얼굴이 빨개져 있었다”며 “가슴을 뚫어지게 쳐다보곤 놀라는 모습에 실망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숙소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으려던 오지은은 가슴 속옷 밖으로 무언가 삐져 나온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가슴 모양 유지용 속옷 와이어가 니트 옷을 뚫고 나와있었다. 너무 창피해서 학교에서의 1박도 피하고 곧바로 귀가했다”며 한숨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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