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가슴에 폭탄이식?…美 엽기적 자살테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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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통안전국(TSA)이 생체이식 폭발물을 이용한 비행기테러 가능성을 경고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TSA는 최근 각국 항공당국을 대상으로 새로운 폭탄 테러 가능성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TSA 측은 “공항검색기술이 발달하면서 폭탄 테러가 어려워지자 일부 테러범들이 가슴 성형 수술 등을 통한 생체 내에 폭탄을 이식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공항에서 운용 중인 전신 스캐너로는 생체 내 이식된 폭발물을 탐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측은 생체이식 폭탄 테러에 대해 “즉각적인 위험이 아닌 가능성에 대한 경고”라며 “TSA는 완벽한 테러 정보뿐 아니라 가능성 있는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통안전국 측은 “국제선을 이용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승객들은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받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해 미국행 여행객들에 대한 검색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12월 나이지리아 출신의 한 테러용의자가 속옷에 폭탄을 숨겼다가 발각되면서 각국은 보안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폭탄 테러 방법은 지난 2009년 영국 정보당국이 인터넷 채팅을 감시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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