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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복권 당첨된 ‘백만장자들의 파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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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으로 인생을 즐기고 있어요.”

복권 당첨으로 하루아침에 백만장자가 된 이들을 위한 특별한 파티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렸다.

스코틀랜드에서 발행되는 내셔널 로터리(National Lottery) 측이 222번째 백만장자 당첨자가 탄생할 걸 자축하는 의미로 연 이 행사에는 역대 당첨자 10여 명이 참석해 복권 당첨의 기쁨과 이후의 생활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참석한 대부분의 당첨자들은 복권당첨으로 인생의 큰 행복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이미 백만장자가 됐지만 매주 복권을 사고 있다고 대답한 이들도 많았다.

2001년 220만 파운드(37억원) 복권에 당첨된 로즈마리 퍼거슨은 “당첨 사실을 알았을 때 딸과 함께 목 놓아 울었다.”고 당시 벅찬 심경을 전한 뒤 “복권 당첨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진 않았지만 더 행복해진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50만 파운드(8억 4000만원)를 땄던 행운의 주인공 앨라스테어 카메론(53) 역시 “당첨될 당시 굉장히 힘든 시기였는데, 결과적으로 걱정은 줄고 더 삶에 여유가 생겼다.”면서 “요즘에도 복권을 사며 또 다른 행운을 기대한다.”고 만족해했다.

파티에 참석한 이들은 샴페인을 마시며 서로의 행운을 축하했으며 앞날에 대한 고민들을 서로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파티를 주최한 내셔널 로터리의 대변인은 “또 다른 인생역전 주인공들을 기대하는 건 우리에게도 기쁜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4년 11월 런칭한 내셔널 로터리는 스코틀랜드 전역의 당첨자에 현재까지 총 10억 파운드(1695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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