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성인 몸집만한 세계에서 가장 큰 담배 등장

작성 2011.07.16 00:00 ㅣ 수정 2012.11.05 17:59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인도네시아에서 성인 몸집만한 거대한 담배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담배농가들은 정부의 새 금연정책에 반대하는 집단 시위를 벌였다.

세계보건기구(WTO)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흡연율은 40년 전에 비해 6배가 증가했으며, 흡연으로 사망하는 인구가 매년 40만 명, 간접흡연으로 사망하는 인구가 2만5천명 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강력한 강제금연정책을 내놓았는데, 담배생산농가들이 이를 반대하고 나선 것.

농민들은 담뱃잎을 종이에 말아 만든 대형 담배와 각종 화려한 퍼포먼스로 정부정책에 반기를 표했다.

이들이 선보인 담배 중에서는 성인 몸통만큼 크거나, 직경 수 십 ㎝크기의 대형 담배도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흡연 문제가 도마에 오른 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어서 이번 시위는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에는 하루에 담배 두 갑을 피우는 2세 유아의 사연이 공개돼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생후 11개월부터 담배를 배웠다는 아르디 리잘은 인도네시아 국가아동보호위원회(NCCP)의 도움 끝에 간신히 금연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인도 원숭이떼 또 아이 습격…생후 6개월 남아, 자택 3층서
  • 남아공 ‘모델 집단성폭행’ 일파만파…불법체류자 140여명 체
  • 생방송 중 前부인 불 질러 살해…中 남성 공개 사형
  • 여객기 180도 뒤집히며 불시착…탑승자 전원 생존 ‘모가디슈
  • ‘러시아판 사드’ 잡는 무기 또…美, 우크라에 대레이더 미사
  • “강물 그냥 마셔도 안전해” 벌컥 들이킨 인도 정치인 병원
  • ‘비공개’ 명령한 UFO 사진, 32년 만에 공개…“진실 밝
  • “가해자도 실명해야” 이란 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판
  • ‘불지옥’에 멈춰선 열차…종말급 폭염에 신음하는 유럽 (영상
  • 페로제도 ‘피의 학살’ 시작…하루 만에 돌고래 약 100마리
  • 나우뉴스 CI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태평로1가)  |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균미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