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21)이 현재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 등록해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왓슨은 자신의 공식블로그에 “신학기가 시작돼 한동안 내 소식을 들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며 “공부하느라 정말 바빠질 것 같다. 모두에게 인사해 두고 싶다.”고 밝혔다.
한동안 왓슨은 일과 공부의 병행이 어려워 지난 2009년 입학했던 미국 브라운대학에서 자퇴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왓슨은 지난 7월 미국의 한 지방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여전히 브라운대 학생”이라며 “올 가을 3학년을 옥스퍼드에서 보내고 마지막 학년은 브라운대로 돌아가 학업을 마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해리포터’ 시리즈를 마친 왓슨은 마릴린 먼로의 전기를 다룬 영화 ‘마이 위크 위드 마릴린’(My week with marilyn)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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