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빅토리아가 공항에 도착해 당차고 멋지게 걸어 나오자 주위 사람들과 기자들의 시선이 일제히 집중됐다.
그러나 정작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그녀 팔에 안긴 딸 하퍼의 모습이었다. 하퍼는 기내에서 먹고 소화가 되지 않은 우유를 자신의 회색 코트와 엄마의 손 위로 뚝뚝 떨어뜨리고 있었다.
한편 빅토리아는 “하퍼가 아빠가 나온 커다란 H&M 광고판를 보고 매우 좋아했다.”고 사진과 함께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됐다.
런던=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통신원 윤정은 yje07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