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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말포이 친구 웨일럿 징역 2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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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포이에게 나쁜짓만 배웠나?

영화 ‘해리포터’에서 말포이를 따라다니던 악동 빈센트 크레이브역의 배우 제이미 웨일럿(22)이 2년형을 선고받았다.

런던 우드 그린 법원은 최근 “지난해 8월 런던폭동 당시 폭력을 행사하며 슈퍼마켓에서 샴페인을 훔친 혐의로 웨일럿에게 2년형을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당시 웨일럿은 런던 북부지역에서 패거리와 함께 폭동에 동참했으며 화염병도 들고 있었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웨일럿은 재판에 출석해 “내가 폭동 장소에 있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서 바보같은 짓을 할 수가 없었다. 난 그저 악동일 뿐”이라고 항변했다.

이어 “화염병을 들고만 있었지 던지지는 않았다.”고 밝혔으며 재판부는 이 주장은 수용했다.

한편 웨일럿의 ‘못된 짓’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9년에도 마리화나 소지 및 재배 혐의로 긴급 체포됐으며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바 있다.

박종익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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