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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통신] 한달 된 아기 차 지붕에 놓고 운전 ‘황당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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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한 달밖에 안된 자신의 아기를 차 지붕 위에 놓아두고 이를 깜빡 잊은 채 차를 몬 황당한 엄마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미 언론들이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사는 카타리나 클라우저(19)로 밝혀진 이 여성은 지난 2일 새벽 남자 친구 등과 함께 마리화나를 피워 환각 상태에서 태어난 지 5주밖에 안 된 자신의 아기를 차 지붕 위에 둔 것을 잊은 채 운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새벽에 교차로에 유아용 카시트가 떨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 안에 유아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이 아이는 다친 곳이 없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이 여성은 저녁에 남자 친구와 함께 마리화나 등을 피우고 운전하다 남자 친구가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되자 열을 받아 인근 친구 집에서 다시 마리화나를 피우고 집으로 가다 이 같은 황당한 짓을 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집에 도착해서야 아이가 없어진 것을 안 이 여성은 아이를 찾았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경찰서로 달려왔지만,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바로 체포되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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