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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닭장같은 홍콩 ‘관재방’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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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값 비싸기로 유명한 홍콩에서 이른바 ‘관재(棺材, ‘관’이라는 뜻의 중국어)방’이라고 불리는 ‘초소형’ 주거 공간이 등장, 관련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중국 현지 언론에까지 소개된 이 관재방은 싼 값의 집을 찾는 요구에 맞춰 일부 건물주들이 실내를 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 하나의 크기는 1.4제곱미터로, 평수로 따지면 0.5평도 채 안될 정도로 작은 공간.

월세는 1450HKD(한화 약 21만원) 선으로 다소 비싼감도 없지 않다.

사람 한명 지나갈 수 있을 복도 한쪽에는 빨래 등이 어지럽게 널려있고, 다른 한쪽에는 방이 빼곡하게 이어지면서 흡사 ‘닭장’을 연상케한다.

방 실내는 관재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몸만 간신히 뉘울 수 있을 정도로, 바닥에 까는 이불 외에 다른 짐은 꿈도 꿀 수 없어 벽면 가득 잡동사니들로 복잡한 모습이다.

관재방 한쪽에 마련된 공동생활 공간에는 정수기, TV, 세면대, 변기 등이 구비되어 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gn@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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