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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현장 리포팅 하던 기자, 시민에게 얼굴 강타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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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리포팅 중이던 기자의 얼굴을 사정없이 후려치는 남자의 영상이 고스란히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와 정부를 성토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이날 도심에는 경기 침체와 관료 부패, 늘어나는 범죄 등에 분노한 시민들이 쏟아져 나와 시위를 벌였으며 현지 언론사들도 가세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돌발적인 기자폭행 사건은 이때 일어났다. C5N 방송국 소속의 네스터 딥 기자가 시위현장을 배경으로 리포팅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뒤에 있던 남자가 기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강타한 것.

순간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방송국 스태프들이 끼여들어 가까스로 이 남자를 끌어냈다. 경찰은 사고 직후 남자를 체포했으며 조사결과 시위에 참여했던 30대의 니콜라스 아유소로 밝혀졌다.

남자의 폭행 동기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지언론에서는 보도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폭행당한 기자는 눈에 멍이 든 채 리포팅을 계속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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