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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찍~” 공항서 마약·폭발물 찾아내는 ‘생쥐’ 나왔다

작성 2012.11.13 00:00 ㅣ 수정 2012.11.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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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마약등을 찾아내는 개 대신 이제 쥐들이 활약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이스라엘의 한 회사가 폭발물과 마약 등을 탐지하는 생쥐 탐지 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텔아비브에서 열린 보안 컨퍼런스에서 소개한 이 시스템은 실험실에서 특별히 훈련받은 생쥐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폭발물 등을 탐지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훈련받는 생쥐에는 바이오 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생쥐가 폭발물이나 마약등을 냄새맡게 되면 심장박동이나 호흡 등이 변한다. 이같은 변화는 곧바로 컴퓨터에 기록돼 보안요원에게 전달된다.

이 보안시스템을 개발한 타마 그룹의 보아즈 하욘 대표는 “동물의 감각은 인간보다 월등하다.” 면서 “기존에 개발된 보안 시스템보다 진일보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쥐들은 의심스러운 ‘물건’을 잘 찾아내기 위한 훈련을 받았으며 컴퓨터를 통해 인간과 소통해 서로 협업하는 방식으로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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