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최초의 합성사진?…자신 머리를 옆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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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의 합성 사진으로 부를 만한 사진물이 해외 유명 웹사이트를 통해 대거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간) 최근 사진 및 카메라 사이트인 페타픽셀(Petapixel)에 공개된 영국 빅토리아시대에 유행한 합성사진을 대거 소개했다.

빅토리아여왕 통치 시기(1837~1901년)에는 오늘날 유명인사를 다루는 잡지에서 에어브러시 등의 효과를 사용해 잡티를 제거하는 사진 후 보정 작업인 일명 ‘뽀샵’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사진 속 인물들이 자신의 머리가 목 위에 붙어있지 않고 옆구리에 끼고 있는 듯한 모습 등이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에 더해 다른 사람의 머리를 손 위에 올리고 있거나 자신의 머리를 식판 위에 올려놓거나 양손으로 잡고 있는 등 기괴한 형상으로 합성하면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고 한다.

이 밖에도 당시 사람들은 오늘날 인기를 끈 공중 부양 사진도 먼저 선보였으며 사람을 거인이나 난쟁이처럼 보이게 하는 방법도 알고 있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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