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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中 9세 소녀가 제작한 ‘난 알아요’ 뮤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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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소녀가 자비를 들여 제작한 뮤직비디오가 퍼지면서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고 신화왕(新華網) 등이 9일 보도했다.

자체제작 비용 100만위안(한화 약 1700만원)을 들인 뮤직비디오의 노래 ‘난 알아요’(我知道)는 부모의 맞벌이로 집에 홀로 남겨진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검은색 바탕, 홀로 남겨진 어린이의 사진을 배경으로 해당 소녀가 직접 출연해 ‘…눈을 감으면 친근한 미소가 떠올라 눈물을 흘려요. 당신의 손을 잡고 싶어요. 당신이 어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려요’라며 부모의 사랑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대신해 맑은 목소리로 노래한다.

‘난 알아요’의 뮤직비디오가 인터넷에 올라온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2만 7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면서 누리꾼의 관심은 자연스레 9세 소녀에게 쏠렸다.

소녀는 누리꾼 사이에서 ‘샤오위얼’(小魚兒)로 통한다. 신문은 샤오위얼을 안다는 누리꾼의 말을 인용해 “샤오위얼의 아버지가 현재 지방정부의 요직을 맡고 있다.”고 하면서도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샤오위얼은 평소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보며 느낀 점들을 일기에 적었다가 이를 엮어 노래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많은 누리꾼들은 “어린이지만 배울게 많다.”, “마음이 따뜻한 아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냈고, 일부는 “간단한 뮤비에 100만위안은 지나친 듯”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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