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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금덩이 발견 ‘대박’지역 어딘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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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아마추어 금광탐지가가 우리 돈으로 3억원이 넘는 금덩어리를 발견하면서 대박을 터트린 발굴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최근 무게 5.5kg의 금덩어리가 발굴된 호주 빅토리아주(州) 발라렛(Ballarat) 지역에 다시 ‘골드러시’가 일어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1850년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골드러시 장소였던 이 지역은 빅토리아주 최대 내륙 도시로 금광 관련 사업으로 번성했다.

이번 금덩어리가 발굴된 지역은 마을에서 약 30km 떨어진 미개간지다. 그 남성은 ‘마인랩 GPX-5000’이라는 최신식 금속 탐지기를 사용해 지면에서 60cm 아래에 묻혀있던 금덩어리를 발견했다고 대리인을 통해 밝혔다.

금거래소 운영자이기도 한 코델 켄트 대리인은 현지 언론에 “지금까지 그가 발견한 금덩어리 중 가장 큰 것의 무게는 7g이었다.”면서 “금속탐지기가 제값을 했다.”고 말했다.

화제의 금덩어리는 현지 시세로 29만 5000달러(약 3억 1200만원)다. 현재 국내 시세로는 약 3억 1600만원인데, 금덩어리는 천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경매를 통해 수집가나 박물관에 더 비싼 값에 팔 예정이다.

한편 이 지역의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해 7월 발굴된 3.66kg짜리 금덩어리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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