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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중국에서는 25살만 넘으면 노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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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 및 지위 향상 등으로 여성의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25세만 넘으면 노처녀라고 생각한다’는 뜻밖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진양왕(金陽網) 등 중국 매체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결혼중개업체 ‘전아이왕’(珍愛網)이 춘제(春節, 구정) 기간 동안 ‘연말 연시, 결혼을 재촉 당한 경험이 있는가’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독신 남녀 총 1452명이 참여한 조사 결과 여성 응답자 대부분이 “30세는 되야 성뉘(乘女, ‘남은 여자’라는 뜻으로 노처녀를 가리킴)”라고 대답한 반면 남성 응답자는 50% 이상이 “25세가 넘으면 이미 성뉘”라고 대답해 상반된 입장차이를 보여주었다.

한편 여성의 결혼 적령기에 대한 중국 남성의 ‘보수적’ 태도는 남성들이 비교적 일찍 결혼하고자 하는 경향과 관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같은 조사에서 80% 이상의 남성이 “24~30세 사이에 결혼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영국 매체인 BBC는 중국의 성뉘에 대해 “좋은 조건의 여성이라도 가정을 이루기 쉽지 않다.”고 보도하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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