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미주통신] 거지에게 줄 돈이 없다고 하자 그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구걸하던 거지에게 줄 돈이 없다고 말하고 차에 탄 사람에게 갑자기 거지가 휘발성 물질을 차로 던져 차가 전소하고 피해자는 중상을 입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이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2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롱비치 지역의 한 편의점 앞에서 발생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피해자(63)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나오던 중 앞에서 기다리는 거지가 잔돈을 줄 것을 요구했으나 돈이 없다고 거절하면서 자신의 차에 탑승했다.

순간 레이먼드 클라크(38)로 이름이 밝혀진 이 거지는 갑자기 다량의 휘발성 물질을 차에 던지고 불을 붙인 후 달아났다. 인근 주민들과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피해자는 가까스로 구조되었으나 차는 전소하고 온몸에 3도 이상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에 의해 범행 현장 인근에서 체포된 범인은 평소 이 편의점 앞에서 늘 구걸을 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을 목격한 한 시민은 “평소 나도 가끔 잔돈을 주곤 했는데 거지가 그런 공격성을 가졌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며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m.ok@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생선으로 만든 콘돔?…중국 여성들의 ‘고약한’ 피임 방법 모
  • 현직 女경찰관, 다른 여성 성폭행하며 ‘이 말’ 건네 충격
  • “목 졸려 숨진 성착취 피해 소녀들?”…엡스타인 ‘비밀 목장
  • “지각 숨기려 성폭행당했다”…거짓말로 동료 경찰 체포시킨 英
  • 부동산 업계 뒤흔든 ‘집단 성폭행’ 사건…“피해 여성 60명
  • “한국 사드까지 뺐는데”…미 5함대 본부 피격, 방공망 ‘탄
  • 쫓기는 트럼프, 결국 ‘레이저 무기’ 꺼냈다…“다급한 상황
  • “성매매 업소 12번 논란”…교황 결국 결단, 주교 해임
  • “‘초록색 모유’ 나왔다”…30대 女, 수유 중 깜짝 놀란
  • “트럼프 통화 중 16세에 마사지 요구”…엡스타인 새 FBI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