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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쁜 17살 소녀, 길에서 얼굴테러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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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미모를 타고난 10대 소녀가 길을 걷다가 너무 예쁘다는 이유로 공격을 당했다.

시비를 건 범인은 30대로 보이는 여자로 “네가 예쁘다고 생각하지?”라고 말한 뒤 무차별 공격을 퍼부었다. 피해자 소녀는 날카로운 커터칼로 전신 18곳에 상처를 입었다.

사건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시에서 최근 발생했다. 카르멜라라고 이름만 공개된 17살 소녀는 사건 당일 문화센터로 무용연습을 하러 가다 봉변을 당했다.

길을 걷고 있는 소녀에게 한 건물 정문에 앉아 있던 30대 여자가 불쑥 “네가 미인인 줄 알지?”라며 시비를 걸었다.

소녀가 움찔하는 사이 30대 여자가 날렵하게 일어나 소녀의 배를 발로 걷어찼다. 소녀는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여자는 그런 소녀에게 덤벼들면서 커터칼을 꺼내들어 휘두르기 시작했다.

소녀는 무려 18곳을 칼로 베이는 끔직한 부상을 당했다. 예쁜 얼굴에도 4군데나 흉한 흉터가 남게 됐다. 소녀는 피를 흘리며 여자와 몸싸움을 벌이다 겨우 탈출, 택시를 잡아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가족들은 소녀를 병원으로 옮기고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소녀는 응급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극도의 불안감을 보여 외출을 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라라손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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