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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기 사고 틈타 여행가방 훔친 美항공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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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착륙사고가 있었던 아시아나항공 214편의 수화물을 훔친 유나이티드항공 직원이 체포되었다고 호주 뉴스닷컴이 보도했다.

지난 6일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 214편 추락사고로 2명의 중국인과 신원이 비공개된 1명이 사망했으며 이 사고로 샌프란시스코 공항의 활주로를 1주일 동안 폐쇄되고 비행 지연과 항로 우회등으로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런 와중에 유나이티드항공의 고객서비스 직원인 션 크루덥(44세)과 그의 여자친구인 레이차스 토마스(32세)가 사고 후 아직 찾아가지 않은 수화물을 훔치는 장면이 감시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들은 3000달러 (한화 약 350만원) 상당의 의류를 포함한 가방 등을 훔친 뒤 근처 의류매장에서 훔친 의류를 되팔아 5000달러 (한화 57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 커플은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이며 션 크루덥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공범인 그의 여자친구는 오는 8월 26일 기소 인정 여부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호주 통신원 유지해 jihae152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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