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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키 태워줘요” 알래스카 곰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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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갈색곰 한 마리가 제트스키에 올라탄 재미있는 순간이 포착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디스패치’ 에 따르면 현지 남서부 나크넥강이 흐르는 킹 새먼에서 지역 주민 그레이엄 모리슨이 부두에 나갔다가 젊은 갈색곰 한 마리가 부두에 세워진 제트스키 위에 올라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인근 나크넥호에서 낚시가이드업체인 ‘모리슨 가이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그레이엄은 5일 자신의 업체 소식을 제공하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레이엄은 “그 어린 곰은 강물에서 잡은 은연어를 먹고 있는 어미 곰에 다가가기 위해 배 위로 기어올랐다. 한때 그 곰은 배에 오르자마자 어미 곰이 잡은 먹이 일부를 얻어먹으려고 소리를 내기도 했다”면서 “그후 그 곰은 물에 빠졌고 다시 배 위로 기어 올라갔다”고 말했다.

곰이 올라탔던 제트스키나 부두가 망가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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