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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흰고래 미갈루 나타나…완벽 점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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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희귀 고래인 미갈루로 추정되는 흰혹등고래가 최근 호주 해안에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호주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제니 딘이 퀸즐랜드 북부 인근 해안에서 촬영한 흰혹등고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래는 물위로 수차례 우아하게 점프하며 백옥같이 하얀 피부를 드러냈다. 이 고래는 전 세계 자신의 새끼를 포함해 단 두 마리뿐인 미갈루로 추정되고 있다.

미갈루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하얀 친구’를 뜻하며 색소 결핍에 의한 백색 변종 때문에 피부가 하얀 것으로 알려졌다.

세 자녀를 둔 제니는 남편과 지난달 중순 에티(Etty)만으로 낚시 및 고래 관찰 여행을 떠났었다고 밝혔다.

제니는 “내 남편이 8월 17일 고래 구경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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