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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보다 작은 68cm 영국 소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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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크로프트/멀티비츠
자이언트 토끼보다 작은 ‘키 68cm 소녀’가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녀 샬럿 가사이드(6)가 최근 요크셔 베데일에 있는 한 농장을 방문해 자이언트 토끼와 기념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키가 68cm이며 몸무게가 4kg밖에 되지 않은 샬럿은 원발성 왜소증이란 희귀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 질환은 선천적으로 모든 신체가 작게 태어나는 것으로, 그 사례가 전 세계에서 100여 건밖에 보고되지 않을 정도로 희귀하다.

사진 속 샬럿의 모습은 보는 그대로 토끼보다 작았다. 비록 그 토끼가 몸길이 80cm까지 자랄 수 있는 자이언트 토끼라는 커다란 종이지만 말이다. 샬럿의 어머니 엠마는 “심지어 토끼 귀는 바나나보다 클 정도로 거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작은 샬럿은 용감하게도 촬영에 앞서 토끼와 함께 있는 것에 대해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토끼를 안아보고 싶어 했지만 그녀의 몸무게가 토끼보다 가벼우므로 결국 그 옆에 앉아만 있기로 했다고 한다.

한편 이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녀로는 케나디 쥬르댕 브롬리이라는 5살 소녀로, 키 66cm에 몸무게 4.5kg이었다. 당시 합병증으로 그리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영화에 출연할 정도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최근 국내에서 ‘천사의 소리 이프’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바 있다.

사진=바크로프트/멀티비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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