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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m 절벽 아래로 추락한 개, 상처 하나 없이 살아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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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만 목숨이 9개라고?

끝이 보이지 않는 절벽에서 추락하고도 목숨을 건진 개의 사연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2일 보도했다.

클레어 모리스(50)와 그녀의 남편 마크 러셀은 최근 개를 데리고 영국 이스트석세스 인근의 해변으로 여행을 떠났다.

동행한 애완견은 콜리 종(種)으로, 바닷가 인근의 절벽으로 구경을 나섰다가 주인들이 풍경에 시선을 빼앗긴 사이 발을 헛딛고 92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모리스는 “마치 ‘톰과 제리’의 한 장면처럼, 강아지가 발을 버둥거리더니 이내 시야에서 사라졌다”면서 “평소 새를 쫓아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했는데, 아무래도 날아다니는 갈매기를 따라 뛰다가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부는 곧장 비명을 질렀고, 아래를 내려다봤지만 개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부부는 곧장 구조대에 연락했고, 해상 구조대가 출동해 개 구조에 나섰다.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던 개는 이내 구조됐고 놀랍게도 작은 상처조차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

모리스는 “무엇보다도 구조대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애완견이 목숨을 구했다”면서 “만조(滿潮) 시기였기 때문에 절벽 아래엔 물로 가득 차 있었고 가까스로 바위를 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실 이 절벽은 애완견과 함께 여행을 온 사람들 사이에서 주의해야 할 장소로 알려진 곳이다. 모리스 부부의 개처럼 올 한 해 동안 이 절벽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개는 총 11마리에 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나우뉴스부 @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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