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미녀에 외설적 농담 했다가… 20대 청년 2명 총격 피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길을 걷는 아름다운 여성에게 무심코 외설적인 말을 건넨 남자들이 끔찍하게 목숨을 잃었다. 베네수엘라 카라보보의 주도 발렌시아의 산타로사라는 지역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21살 여자가 길을 걷다 한가롭게 모여 있는 남자들 앞을 지나게 됐다. 길을 걷는 미모의 여자를 보자 모여 있던 남자들은 휘파람을 불며 말을 건넸다.

남자들이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며 던진 말 중에는 낯뜨거운 민망한 표현도 있었다. 하지만 여자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그냥 지나쳤다.

하지만 잠시 후 여자는 10대로 보이는 남자와 함께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여자의 손에는 총이 들려 있었다. 잔뜩 화난 표정의 여자는 자신을 향해 외설적인 농담을 던진 남자들을 향해 마구 방아쇠를 당겼다.

혼비백산한 남자들이 “걸음아 날 살려라.” 정신없이 뛰기 시작했지만 20세 청년 두 명이 그만 총을 맞고 쓰러졌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함께 있던 청년들은 담을 넘어 도주한 덕분에 겨우 목숨을 건졌다.”며 “여자가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남자들이 던진 외설적인 농담의 내용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현지 누리꾼들은 “길에서도 입조심” “미녀 구경하기도 겁난다. 목숨이 달린 문제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