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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시험볼 때 커닝 막는 학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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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커닝을 막기 위해 드론 기술까지 도입한 학교가 등장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 북부 메헬렌에 있는 ‘토마스모어 스쿨’이 첨단 장비로 무장한 미군과 세계 최대 쇼핑업체 아마존에 이어 세 번째로 ‘드론’이라는 최신 기술을 이용했다.

9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학생들이 시험보는 동안 한 감독관이 드론을 조종해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감시하는 모습으로, 드론 도입을 위한 테스트 장면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드론은 고프로(GoPro) 카메라를 장착한 DJI의 초소형 팬텀 멀티콥터로, 감독관의 조종에 따라 교실 위를 날아다니며 학생들의 시험보는 모습을 주시한다.

하지만 이 기술을 실제 시험에 적용하기란 쉽지 않을 듯하다. 우선 드론 운용 시 발생하는 소음은 학생들의 집중력을 흐려 시험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드론의 짧은 비행시간 역시 개선할 필요가 있다. 영상에 사용된 드론의 운행 시간은 고작 15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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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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