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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전기실험…잠 안자는 ‘슈퍼 군인’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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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뇌에 전기충격을 가해 오랜시간 정신을 초롱초롱하게 만드는 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에서 이색적인 실험이 실시됐다. 12명의 자원한 미군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실험은 뇌의 특정 부위에 저압의 전기충격을 가해 정신을 계속 활기차게 깨어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


미군이 이같은 실험을 실시한 이유는 있다. 오랜시간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는 전투현장 군인의 정신을 항상 또렷한 상태를 만들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이를 위해 커피나 에너지드링크 등에 의존했으나 일부 군인들의 경우 아예 효과가 없거나 카페인의 영향으로 가슴이 뛰는 등 부작용 문제도 안고 있었다. 

연구를 진행한 린제이 맥킨타이어 박사는 “전투현장에서 군인의 정신은 생사와 직결되는 사항”이라면서 “이 전기충격 요법은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전혀없으며 효과는 두배 이상” 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실험에 참가한 윌리엄 레이본 병장은 “30시간 이상을 말똥말똥 깨어있었다” 면서 “뇌 자극으로 마치 생기를 되찾는 기분이 들었다” 고 밝혔다.  

사진=자료사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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