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화성 지면에서 솟구치는 미스터리 ‘빛’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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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두운 화성을 배경으로 하늘로 치솟는 듯한 빛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난주 화성에서 포착된 사진에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미스터리 빛이 포착돼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있다. 문제의 사진은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것으로 인공적인 것으로 보이는 빛이 하늘을 향해 분출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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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대륙의 배경때문에 한 눈에 확 띄는 이 사진은 곧바로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음모론자들에게는 그야말로 ‘떡밥’이 됐다. UFO 전문 유명 블로거인 스코트 워링은 “이 빛은 지상에서 하늘 위로 향하고 있다” 면서 “태양의 영향 혹은 가공된 사진도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술 더 떠 그는 “화성 지면 아래에 우리가 모르는 지능있는 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에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측은 가치가 없다는듯 한마디의 공식적인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12년 8월 화성에 착륙한 큐리오시티는 현재 ‘킴벌리’(the Kimberley)라는 지점에 거의 도착한 상태다. 호주 북서부 지역의 이름을 따온 킴벌리는 4가지 다른 형태의 암석지역으로 이곳에서 큐리오시티는 지역 탐사 및 생명체의 흔적을 찾을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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