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출귀몰 ‘청부살인업자’ 셀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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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청부살인업자가 애인과 다정하게 찍은 셀카 때문에 수갑을 찼다.

’람보’라는 별명을 가진 콜롬비아의 살인업자 에드와르 마린 사파타가 농촌에 숨어 있다가가 최근 검거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라스트로헤로스라는 범죄 조직을 이끌면서 청부살인을 일삼던 그는 바예 델 카우카라는 곳의 한 농장에 애인과 숨어 지냈다.



경찰은 사라진 그를 6개월째 백방으로 추적했지만 행방을 파악하지 못했다.

그런 경찰의 눈에 띈 게 최근 페이스북에 오른 한 장의 사진이었다. ‘람보’와 애인이 함께 찍은 셀카였다.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건 ‘람보’의 애인이었다. 여자는 “든든한 경호원과 함께 있다.”고 결정적인 제보(?)의 글까지 덧붙였다.

경찰은 사진의 배경을 집중 분석해 람보의 은신처를 찾아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람보’는 청부살인업자로 활동하면서 라스트로헤로스라는 범죄조직을 결성했다.

조직은 상습적으로 상인들에게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냈다. ‘보호비’를 내지 않는 상인들을 수류탄으로 공격하기도 했다.

사진=페이스북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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