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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년 전 철기시대 희귀 ‘전차 유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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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200년 전 철기시대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 전차 유물이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네이처 월드 뉴스는 영국 레스터 대학교 고고학 연구진이 2200년 전 철기시대에 제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기 재질의 전차 유물을 발견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잉글랜드 중부 레스터셔 주(州)의 유명 철기시대 유적지 버로우 힐(Burrough Hill)에서 발굴된 해당 유물들은 청동기로 제조된 전차 부품들과 말발굽 편자 등 각종 승마관련 기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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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유물들은 고급스러운 문양과 훌륭한 보존상태가 매우 인상적인데 연구진들은 이 유물의 소유주가 높은 계급의 전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한다.

전차 관련 유물 외에 다른 목적으로 제조된 것으로 보이는 유물들도 함께 발굴됐는데 이 중 일부는 종교적 의식, 제사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몇 개의 유물은 그 용도를 알 수 없는 상태다.

지난 25년간 해당 지역에서 철기시대 유물을 조사해온 레스터 대학 고고학자 제레미 타일러 박사는 “최근 5년 간 집중 발굴했던 유물 중 가장 흥미진진하고 놀라운 발견”이라며 “이곳이 철기시대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고고학적 지형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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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구진은 해당 유물들의 정확한 용도를 알아내기 위해 학교 연구실로 옮겨 추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또한 연구진은 해당 유물들을 오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레스터셔 맬튼 카네기 박물관에서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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