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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男은 짧고 건강, 女는 길고 덜 건강하게 산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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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토리아


남성은 일평생 건강하게 사는 대신 여성에 비해 수명이 짧으며, 여성은 남성보다 덜 건강하게 살지만 수명은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통계청은 연례인구조사를 통해 모집한 정보에서 32만 명의 정보를 임의로 추출한 뒤 이들의 수명과 건강관계를 분석했다.

지난 50년간 경제, 산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변화가 있었으며, 남성은 이 같은 변화 속에서 50년 전보다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탄광업 등 건강에 해로운 직업이 줄어들고 사회적인 분위기로 인해 흡연과 음주가 줄어든 덕분으로 분석된다.

반면 여성은 50년 이전보다 건강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육을 포함해 과거보다 노동력을 더 요하거나 위험한 직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2011~2013년 사이에 태어난 여자 아이들의 평균 기대 수명은 63.9년이지만, 2009~2011년에 태어난 여자 아이들의 평균 기대 수명은 이보다 높은 64.2년으로 조사됐다. 최근에 태어난 여성일수록 수명이 짧다는 것.

반면 2011~2013년에 태어난 남자 아이들의 평균 기대 수명은 63.3세, 2009~2011년에 태어난 남자아이들은 63.2세였다. 최근에 태어난 남자 아이들은 과거 남자아이들보다 수명이 길지만, 여자 아이들에 비해서는 0.6세 짧다.

통계로 보면 남성은 일생의 80%를 건강하게 사는 반면, 여성은 일생의 77%의 시간만 건강하게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전체로 분석해 봤을 때 여성의 수명은 83.1세, 남성의 수명은 79.4세다.

이에 영국 통계청은 “건강지수와 사망률은 서로 다른 환경이나 위험에 노출되면서 매년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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