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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도중 같은 팀끼리 난투극 ‘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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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라질에서 열린 한 축구 리그 경기에서 같은 팀 선수 두 명이 실점을 이유로 난투극을 벌여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사건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브라질 히우브랑쿠에서 열린 홈팀 히우브랑쿠와 원정팀 플라시도 데 카스트로의 경기에서 벌어졌다.

후반전 34분쯤, 원정팀 선수 파비오 주니어(레프트 백)와 윌리안(공격형 미드필더)이 서로 주먹과 발로 상대방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두 선수의 난투극에 같은 팀 선수들이 이들을 몸으로 말리는 모습이 현지 중계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두 선수는 상대 팀에 5골을 실점한 것을 두고 싸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는 홈팀 히우브랑쿠가 5대 2로 승리했다.

이날 플라시도 데 카스트로 감독은 선수들을 통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했다.

한편 브라질에서는 전국 리그 외에 주별 리그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싸움은 아크리주(州) 리그 경기 도중 벌어졌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s://youtu.be/NMVG2Q0MWLg)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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