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주차장에서 음란물 다운받은 美 남성 ‘징역 6년형’ 위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국의 한 전자제품 판매장 주차장에서 공개 무선 랜(와이파이)을 이용해 아동 음란물 다운받다가 체포된 남성이 징역 6년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고 미 현지 방송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요크 지역에 거주하는 레오니 무어는 지난해 12월 현지에 있는 한 유명 전자제품 판매장 주차장에서 아동 음란물을 다운받다가 마침 주차장을 지나가던 경찰에 적발돼 체포됐다.

무어는 체포 당시 모두 성인 음란물이라고 주장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그가 지닌 노트북과 외장형 하드에는 무려 400여 편의 음란물 동영상과 1500여 장의 아동 음란물 사진이 저장되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무어는 체포 및 재판 과정에서 성인 음란물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으나, 그가 체포될 당시 경찰 복장에 장착된 카메라에 의해 촬영된 당시 노트북 화면에서 아동 음란물이 그대로 찍혀 있어 결국 거짓말이 들통이 나고 말았다.

현지 방송은 이번 사건은 체포되는 용의자의 인권 문제 등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경찰 복장에 감시 카메라를 부착하는 문제가 인권뿐만 아니라 범죄 증거 수집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무어는 혐의가 재판에서 확정될 경우, 징역 6년형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주차장에서 아동 음란물을 다운받다 체포돼 기소된 무어 (현지 경찰 당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