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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화성인’ 첫 공개… ‘인터스텔라’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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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데이먼, 화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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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SF 스터디 유행을 일으킬 정도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영화 ‘인터스텔라’에 이어 또 하나의 SF 기대작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화성인’(The Martian)이다. ‘화성인’은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에일리언’ 시리즈를 제작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에서 맷 데이먼은 사고로 인해 홀로 화성에 남겨진 우주비행사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영화가 현재 인류의 꿈 중 하나인 ‘화성 이주’를 스크린에 재현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첫 공식 트레일러 및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소 약 5500만㎞ 떨어진 화성에 홀로 남은 맷 데이먼(마크 와트니 역)은 화성에서 수 년을 버티기 위해 식물을 기르기로 결심한다. 지구를 떠날 때 가져온 씨앗을 화성에 세운 그린하우스에 심어 키우기 시작한 것.

지구에서 식물학자로 활동한 마크 와트니 박사의 계산에 따르면 4년간 화성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칼로리는 213만 7500칼로리, 그가 가지고 온 씨앗은 감자 단 한 종류이며 이밖에도 화성의 대기에서 이산화탄소와 수소를 이용해 600ℓ의 물도 만들어야 한다.

영화 ‘화성인’의 원작 소설을 쓴 앤디 위어는 지금까지 알려진 화성과 관련한 지식을 총 동원해 소설에 녹여냈다. 앤디 위어의 설명에 따르면 인류가 화성에서 생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총 6가지. ▲대기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압력조절장치 ▲산소 ▲물 ▲음식 ▲방사선을 막는 방사선차단막 ▲실내 온도를 유지해줄 수 있는 에너지 등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최근 공개한 공식 트레일러에는 화성에서 조난을 당하기 전 마크 와트니 박사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메마른 화성을 배경으로 망연자실하게 앉아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스틸컷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인터스텔라’를 잇는 또 하나의 SF걸작이라는 기대를 모으는 영화 ‘화성인’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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