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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생일 맞는 현존 세계 최고령 금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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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세계 최고령 금붕어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글로스터셔에 사는 리처드와 앤 라이츠 부부는 요즘 애완 금붕어 ‘스플래시’(Splash)의 38번째 생일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피부색이 노랗게 변했고 한쪽 눈도 그리 좋지 못하지만, 스플래시는 지난 38년간 라이츠 부부의 집에 있는 수조에서 건강하게 살아왔다.

라이츠 부부는 1977년 글로스터셔 브록워스의 한 유원지에서 금붕어 한 쌍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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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한 마리가 바로 스플래시로, 2년 전까지는 여자 친구인 스플리시(Splish)와 함께 수조에서 36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냈다.

갑작스러운 스필리시의 죽음에 스플래시는 한때 큰 충격을 받은 듯 보였지만, 이제 완전히 회복한 듯하다고 라이츠 부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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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스플래시가 그렇게 오래 살 것이라고 기대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얼마를 더 살지 모르지만 최대한 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금붕어는 관리만 잘 해주면 보통 10년 이상은 살 수 있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금붕어는 1999년 43세의 나이로 사망한 티시(Tish)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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