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겂없는 세 살…고속도로 장난감車 몰고 나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자동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 위에 한 소년이 장난감차를 타고 나타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플로리다주 크리스탈리버 고속도로 입구에서 미니 전동차를 몰고 나온 3세 남자 어린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한 이 해프닝은 지난 6일(현지시간) 오전 출근차량으로 한창 바쁜 도로 한복판에서 벌어졌다. 이날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아이는 실제 운전이 가능한 미니 전동차를 타고 '당당히' 도로 위에 올라섰다. 이 도로는 시속 90km 제한속도로 하마터면 아이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었던 상황.

아이가 무사히 구조된 것은 선량한 운전자들 덕분이었다. 아이가 미니 전동차를 타고 나온 것을 목격한 운전자들이 자신의 차량을 정차한 후 길을 막아 다른 차의 접근을 차단했기 때문. 이후 소년은 경찰 연락을 받고 현장에 나타난 아빠의 품에 무사히 안겼다.

현지 경찰은 "아빠가 화장실에 들어간 사이 아이가 몰래 전동차를 몰고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시민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의 직접적인 책임은 없으나 현재 아동가족부가 조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약 300대 샀는데 충전기가 안 왔어요!”…대만군 황
  • 중국과 전쟁 대비하나…美, ‘조종사 없는 전투기’ 500대
  • 경찰서 안에서 성관계 즐긴 ‘불륜 경찰들’에 日 발칵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女아이돌 “가슴에 손 댄 관객”…공연 중 성추행 피해 고백
  • 女트레이너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는 안 했다” 해명, 아내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야외 성관계’ 딱 걸린 외국인의 최후…“10년간 발리 입국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