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IS 테러위협 저커버그, 경호원들과 함께 조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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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32)가 경호원들과 함께 조깅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타게스 슈피겔등 현지 언론은 이날 베를린 시내에서 조깅 중인 저커버그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저커버그의 조깅까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있는 것은 얼마 전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협박 때문이다. IS 측은 저커버그와 잭 도시 트위터 CEO 얼굴에 총알이 박혀있는 영상을 공개하며 "당신 사이트는 물론 이름도 사라지게 하겠다"는 살해 협박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IS 타깃이 된 저커버그의 경호가 한층 강화된 것. 이날 저커버그는 5명 이상의 수행단들과 함께 시내 조깅에 나섰으며 상의는 유니폼처럼 입고 다니는 회색 티셔츠를, 특히 한 손에는 아이폰을 들고 뛰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저커버그의 집은 16명의 경호원들이 지키며 혹시 있을지 모를 테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S7 언팩 행사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된 저커버그가 베를린에 나타난 이유는 상을 받기 위해서다. 이날 저커버그는 독일 최대 미디어그룹 악셀슈프링거에서 제정한 ‘악셀슈프링거상’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도 저커버그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분야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또다시 강조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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