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슈퍼맘 엄마, 마음 놔요”…매일 사진 보낸 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슈퍼맘은 힘들다. 남편과 아이를 두고 출장을 떠나는 일도 잦다. 집안 일과 회사 일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복잡하게 얽힐 수밖에 없다. 그런 아내의 마음을 잘 안다는 듯 7세 딸과 함께 매일 사진으로 안부를 전하고 있는 남편이 있어 화제다.

확대보기


그 주인공은 러시아 튜멘에 사는 카메라 감독 마랏 카. 그는 최근 출장을 떠난 아내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7세 딸과 함께 하루에 사진 한 장씩을 찍어 보고했다.

확대보기


아마 당신은 잘 정돈되고 청결한 집안을 상상하겠지만, 사진을 보면 그야말로 가관이다. 집안은 난장판이고, 딸이 아빠 대신 요리와 설거지는 물론 다림질도 하고, 심지어 아빠를 목욕시키고 있는 것이다.

확대보기


그런 와중에 모든 사진에는 딸이 “엄마, 모든 게 괜찮아요”라고 직접 쓴 메시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다행인 점은 부녀 사이만큼은 돈독해 보인다는 것. 하지만 이후 집으로 돌아온 아내의 반응이 어떨지 남편의 앞날이 걱정되기도 하다.

확대보기


사실, 이 같은 사진은 마랏 카의 아이디어로 만든 연출 사진이다. 그는 사진 예술가 예브게니 슐츠와의 협업을 통해 이 같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사진 한 장을 가공하는 데만 30분 정도가 들었다고 한다.

확대보기


마랏 카는 “아내는 집안의 청결과 정돈을 좋아하지만, 이제 우리는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고 농을 섞어 말했다.

확대보기


또한 그가 딸과 함께 단둘이 즐겁게 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한다.

확대보기


이들 부녀는 종종 함께 여행을 떠나며 그때마다 독특한 영상을 아이 엄마에게 보고하고 있다.

사진=마랏 카, 예브게니 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푸틴, 환장하겠네…“러軍 1000억 짜리 전투기, 아군 오인
  • “한국! 좀 도와주라”…일본, 자존심 접고 LNG선 건조 협
  • “콘돔 없어서요”…청소년 10명 중 3명, 성관계 때 피임
  • “푹 빠질수록 성관계도 자주?”…연인 1500명 자료 분석해
  • 韓 FA-50 최대 라이벌인데…인도네시아, 伊 M-346F
  • “100여 명과 강제 성관계”…남편 협박에 차량서 남성 상대
  • “너무 야하잖아”…女가수, ‘무릎 꿇고 지퍼 내린’ 워터밤
  • 생방송 중 가슴에 붙은 ‘대형 바퀴벌레’…꿈쩍않은 美기자 화
  • 트럼프, 한국 없으면 안 되네…잠수함 못 만드는 미국 탓에
  • “11세 딸 성폭행 촬영”…9세 손녀까지 넘긴 호주 어머니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