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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낙하물에 차량 반파…운전자 기적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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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낙하물에 차량 반파…운전자 기적 생존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철로 된 거대한 자재를 싣고 달리는 트럭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런데 간혹 이런 화물이 사고 등으로 떨어지게 되면 2차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州)의 한 고속도로에서도 이런 낙하물 사고가 일어났다고 ABC 뉴스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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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럭이 전복되면서 거대한 철로 된 거대한 파이프가 뒤따라가던 차량을 덮쳤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렌지 카운티를 지나던 고속도로에서 철로 된 거대한 파이프를 싣고 있던 트럭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트럭에 있던 거대한 파이프 하나가 떨어져 나와 뒤따라가던 왜건 차량 위를 덮쳤지만, 운전자는 낙하물에서 조금 벗어난 위치에 있어 기적적으로 생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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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수스 아르만도 에스코바르


기적의 주인공은 36세 남성 헤수스 아르만도 에스코바르. 이 남성은 약간의 부상을 제외하고는 멀쩡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남성의 이름이 영어로 지저스(Jesus)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은 그가 이름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아내 아리셀리는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살아있는 것은 축복이다. 그는 세 명의 어린 자녀를 둔 아버지로 우리에게는 기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럭을 운전한 33세 남성 안토니오 산티아고 훠턴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다행히 조금밖에 안 다쳤지만, 운전 부주의로 벌금을 물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미국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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