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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는 오토바이’ 현실화…호버바이크 CES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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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나 보던 하늘나는 오토바이가 현실로 다가왔다.

최근 러시아 스타트업 기업인 호버서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정보기술) 전시회 CES에서 호버바이크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경찰청이 선주문 해 화제가 된 이 제품은 차체 중량이 약 115㎏으로, 프로펠러 4기를 장착한 쿼드콥터 유형이다. 호버바이크는 새로운 유형의 하이브리드 리튬-망간-니켈 전지로 업그레이드해 조종사(성인 1명 기준)는 1회 비행에 10~25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획기적인 제품이지만 비행시간이 짧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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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호버바이크는 지상에서 높이 5m까지 상승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96㎞까지 낼 수 있다. 원격 조종이 가능한 ‘드론 모드’로는 최대 40분까지 비행할 수 있다.

호버서프 측은 "일반적인 주차장에서 이륙 및 주차가 가능하다"면서 "안전한 비행고도인 5m로 날 수 있지만 조종사에 따라 높이 조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호버바이크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승인으로 ‘합법적 초경량 차량’으로 분류되어 조종사 면허없이 운전면허만 있어도 미국에서는 운전이 가능하다.

보도에 따르면 장점도 많지만 가격은 만만치 않다. 주문을 위해서는 계약금 1만 달러, 총 15만 달러(약 1억 7000만원)를 줘야 살 수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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