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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픽!] 흰옷에 와인 묻자…한 친구가 한 대담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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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옷에 와인 묻자…한 친구가 한 대담한 행동(사진=미아 윌리엄슨/트위터)
마음에 드는 옷이나 흰옷을 입고 있을 때 꼭 와인이나 카레 또는 미트 소스 따위가 튀었을 때 기분이 언짢아진 적이 있을 것이다.

최근 영국 리즈에 사는 여성 엘리너 월턴도 이를 겪은 사람들 중 한 명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월턴은 블라우스는 물론 바지까지도 새하얀 색으로 빼입고 친구들과 만나 술을 마실 때 자신의 옷에 한 친구의 실수로 와인이 조금 쏟아지고 말았다.

이 때문에 순간 마음이 언짢아진 그녀와 불안해진 친구와 달리 미아 윌리엄슨이라는 또 다른 친구가 “괜찮다! 내게 맡겨”라면서 그녀를 화장실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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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턴의 생각과 달리 윌리엄슨은 그녀의 옷에 챙겨온 와인병에 든 와인을 조금씩 뿌려 더 물들게 한 뒤 화장실에 비치된 건조기로 말렸다.(사진=엘리너 월턴/트위터)
월턴의 생각과 달리 윌리엄슨은 그녀의 옷에 챙겨온 와인병에 든 와인을 조금씩 뿌려 더 물들게 한 뒤 화장실에 비치된 건조기로 말렸다.

그러자 월턴의 의상은 전혀 새로운 옷으로 변한 것이다.

실제로 “이런 바지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만큼 그녀의 옷은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다.

와인이 조금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름대로 재치를 발휘한 친구의 대응에 사진을 게시한 게시물에는 지금까지 21만4000여 명이 ‘좋아요’(추천)를 눌렀고, 이를 ‘리트윗’(공유)한 횟수도 2만 회가 넘었을 정도다.

또한 게시물에 달린 600여 개의 댓글에는 “참신한 아이디어다”, “원래 옷보다 멎진 데”, “옷을 입은 사람이 예쁘니 어떤 옷이든 멋지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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