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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동남아] 볼일 보려는데 변기 속 거대 ‘코브라’가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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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려는 순간 변기 안에 숨어 있던 거대 코브라를 발견했다.

그는 집 안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가 볼 일을 보려다가 변기 속에 숨어 있는 코브라를 발견했다고 온라인 뉴스매체 월드오브버즈는 9일 전했다.

다행히 볼 일을 보기 전에 발견했기에 큰 화를 면할 수 있었고, 코브라는 밧줄에 머리를 묶인 채 포획되었다. 꺼낸 코브라는 길이가 긴 맹동성 코브라로 알려졌다.

맹독성 코브라에 물리면 치사율이 75%에 달한다. 태국에서는 화장실 변기에서 코브라가 종종 발견된다.

지난 2017년에는 태국의 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변기를 보던 중 코브라에 중요 부위를 물려 실신한 바 있다. 이 외 침대 밑에서 코브라가 발견되기도 하고, 부엌 천장에서 갑자기 코브라가 떨어진 적도 있다.

태국에서는 매년 7천여 명이 뱀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 이중 30여 명은 목숨을 잃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jongsi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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