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착

[포착] 러 미사일 하늘서 ‘쾅’…우크라, 獨 IRIS-T 방공시스템 홍보하는 이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IRIS-T 미사일이 러시아 미사일을 요격하는 모습. 영상 캡처


러시아에서 발사된 순항미사일이 우크라이나군에 배치된 IRIS-T 방공시스템에 의해 파괴되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IRIS-T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이 전투에서 또다시 성능을 입증했다고 보도했다.



확대보기
▲ IRIS-T 미사일이 러시아 미사일을 요격하는 영상의 일부.


실제 이날 우크라이나 공군은 IRIS-T 미사일의 발사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지상에서 발사된 IRIS-T 미사일이 하늘로 솟구쳐 오른 뒤 날아가는 러시아 미사일과 충돌해 폭발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은 “러시아의 지속적인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영공을 보호하는데 서방에서 공급한 방공시스템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IRIS-T 시스템은 적의 공중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신뢰할 수 있는 구성 요소”라고 밝혔다.



확대보기
▲ 독일 방산 회사 딜 디펜스의 IRIS-T 방공 시스템. 자료사진


이날 우크라이나 공군이 IRIS-T의 활약 모습을 공개한 것은 독일 방산 회사 딜 디펜스와의 협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와 딜 디펜스는 9일 IRIS-T 방공 시스템과 미사일 공급을 3배로 늘린다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IRIS-T는 딜 디펜스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항공기, 헬리콥터, 드론, 순항 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현대적인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이다.

이번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는 미국산 패트리엇과 독일산 IRIS-T와 같은 서방에서 공급한 미사일 방어시스템으로 러시아의 미사일을 방어해왔다. 지난해 9월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총 17기의 IRIS-T를 공급한다고 밝혔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12월 6번째 IRIS-T 포대를 받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