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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日서 가장 위협적인 화산 또 폭발…4400m까지 치솟은 화산재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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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사쿠라지마 화산이 분화하면서 화산재와 연기가 최대 4400m 상공까지 치솟았다. 로이터 연합뉴스


일본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 중 하나인 사쿠라지마가 이른 새벽 분화하면서 화산재 낙하 경보가 발령됐다.

재팬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16일(현지시간) “이날 이른 아침 사쿠라지마 화산이 분화하면서 화산재와 연기가 최대 4400m 상공까지 치솟았다”면서 “기상청은 대형 분화로 인해 가고시마현 일부와 인접한 미야자키현에 화산재가 떨어질 수 있다며 경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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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사쿠라지마 화산이 분화(영상)하면서 화산재와 연기가 최대 4400m 상공까지 치솟았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사쿠라지마 화산이 폭발하면서 어두운 화산재가 하늘로 솟아오르고 화산 번개가 번쩍인다. 화산 번개는 공기에 떠다니는 화산재가 서로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강력한 정전기로 인한 번개를 의미한다.

또 다른 영상에는 화산재가 솟구치기 전 분화구 한쪽에서 분화로 인한 주황색 불꽃이 선명하게 포착됐다.

일본 기상청은 “화산재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우산이나 마스크 등을 활용하고 천천히 운전하는 것이 좋다”면서 “현재 사쿠라지마 화산에 대한 접근 경보 수준은 3단계인 ‘입산 규제’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화산 분화 경계는 5단계로 구성되며 최고 수준인 5단계에서는 중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들이 피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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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사쿠라지마 활화산 자료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사쿠라지마 화산은 규슈 가고시마현에 있는 활화산으로, 1985년에는 1년간 474차례, 2011년에는 969차례, 2013년 1117차례 분화했을 만큼 가장 활동적인 화산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 5월에는 15일부터 일주일간 연일 폭발적으로 분화했다. 당시 화산재는 사쿠라지마 인근 지역을 넘어 구마모토현, 미야자키현, 오이타현의 일부 지역까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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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사쿠라지마 화산이 분화(영상)하면서 화산재와 연기가 최대 4400m 상공까지 치솟았다.


5월 기준 사쿠라지마 분화 횟수는 130여 회를 기록해 지난해 46회의 3배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다만 지난 2월 일본 정부 화산조사위원회는 사쿠라지마를 비롯한 8개 중점 평가 화산에서 대규모 분화 조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미즈 히로시 조사위원장은 당시 “8개 화산 모두 즉각적 대분화 조짐이나 주민 대피를 시행할 만한 위험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면서도 “화산재 수집 등 추가적인 조사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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