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승엽, 계속된 부진… “겨울잠을 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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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요미우리 이승엽(32)의 계속된 부진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요미우리 신문은 19일 야쿠르트와의 시범경기에 대회 “니오카가 복귀해. 4번 이승엽을 포함 요미우리 타선의 1~6번이 실제 정규시즌 수준으로 포진됐다. 그러나 아직 타자들에게 봄은 오지 않은 듯 방망이가 침묵했다”며 중심타선의 분발을 촉구했다.

전날인 18일 주니치전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19일도 4번 타자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 3루수 앞 땅볼. 7회 볼넷을 기록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승엽의 부진속에 결국 요미우리는 0-3으로 패해. 15일부터 이어진 5차례의 경기에서 총 2득점하는 등 타선이 전체적으로 부진에 빠졌다.

경기후 하라 감독은 “요미우리 야구는 투수가 3점을 내주고. 타자는 4점을 얻는 야구”라며 무득점에 그친 중심타선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시노즈카 타격 코치 역시 “중심타자들이 타석에서 너무 쉽게 상대한다. 끈질기게 투수를 괴롭혀야 한다”며 타석에서 집중력을 발휘할 것을 요구했다.

이승엽과 요미우리에게 패배를 안긴 야쿠르트는 시즌 개막전의 상대다. 과연 이승엽이 시범경기에서의 부진을 씻고 3년 연속 개막전 홈런을 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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