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통선내 도라산평화공원 일반인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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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장단면 노상리 도라산역 인근의 민통선 내 도라산평화공원이 지난 10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경기도가 110억원을 들여 9만 9000㎡ 규모로 조성한 이 공원은 지난 6월 이미 준공을 했지만 파주시와 경기 제2청의 이견으로 개장이 미뤄지다 경기관광공사에 위탁운영하기로 하고, 준공 3개월 만에 개장하게 되었다.

도라산평화공원에는 한반도 모형을 한 7천 246㎡ 규모의 생태연못과 도라산역의 역사와 DMZ의 자연생태 자료를 최신 입체영상을 통해 볼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또 남북한의 화합을 표현한 32m의 상징조형물 ‘개벽’과 2000년 광주비엔날레 초청작품으로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영국작가 ‘곰리’의 작품 ‘유리의 극점’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 지역특산품으로 원형 보존되어 있는 95그루의 장단복숭아밭과 구상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 1만여 그루로 조성한 한반도 모양의 통일동산, 태극 모양의 화합동산, 비둘기 형태의 평화동산으로 이루어진 ‘통일의 숲’이 좋은 볼거리다.

도라산평화공원은 경의선 도라산역에서 내려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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