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어르신들 모십니다” 노인전용 영화관 첫 상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국내최초로 노인들만을 위한 영화관이 생겼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허리우드극장 내 노인전용 영화관이 21일(오늘) 첫 문을 열었다. 허리우드극장 내 300석 규모 상영관에 개설된 ‘실버영화관’은 57세 이상(주민등록기준) 노인이라면 누구나 관람료 2000원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하루 총 세 차례, 오전 10시30분, 낮 12시30분, 오후 2시30분에 영화를 상영하며 노인 관객들의 선호도에 따라 2주 단위로 새로운 영화를 스크린에 걸 계획이다.

’실버영화관’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서울신문 NTN과의 전화통화에서 “노인들의 아름다운 인생과 여가를 만들어드리고 싶다.”며 “노인분들이 보고 싶어 하시는 영화를 선정해서 틀어드릴 예정이다. 사극, 시대극, 과거 히트작품 중에서 선별해 상영한다.”고 말했다.

21일 첫 상영된 영화는 ‘로큰롤 인생’으로 다음 주까지 2주 동안 상영된다. 그 뒤로 ‘워낭소리’, ‘맘마미아’, ‘미인도’가 예정되어 있으며 영화 ‘춘향뎐’, ‘벙어리 삼룡이’, ‘미워도 다시 한 번’, ‘벤허’, ‘십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처럼 국내외 히트작품 역시 상영될 예정이다.

김은주 대표는 “종로는 과거 ‘영화 1번지’로 불리며 지금의 노인들이 젊은이였을 당시 여가생활을 즐겼던 곳이다.”며 “일시적으로 진행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도 계획중이다.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문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서울시 지원과 (주)SK케미칼 협찬으로 진행되는 ‘실버영화관’은 종로 낙원상가 3층 허리우드극장에서 운영된다.

(사진 = 영화 ‘로큰롤인생’ 포스터)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잡으려던 韓 FA-50, 美 로켓에 발목…폴란드가 골머
  • 천무 샀던 폴란드, 이번엔 韓 탄도미사일까지…사거리 290㎞
  • 이러니 폴란드 안절부절…“푸틴, 국경 코앞에 ‘초대형 레이더
  • 푸틴, ‘삼전·하이닉스’ 사들일까…“병행수입 검토, 데이터센
  • 러시아 코앞에 韓 K2 전차 또 배치…폴란드가 서두르는 이유
  • 美 하이마스 대신 韓 천무 택한 노르웨이…러 핵심부대도 사정
  • 中 드론, 이 정도였나…“가격은 3분의 1, 성능은 2배”
  • “‘강제 성관계’ 상황극 좋아해”…경찰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에
  • 불륜 끊겠다더니 이틀 만에 연락…2주 뒤 숙박업소 간 남편
  • “이란군, ‘여성 성매매 조직’으로 전쟁 자금 번다”…충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