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용암 동굴일까?…달 표면 구덩이 포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달 표면에서 넓고 깊은 구덩이가 발견됐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카구야 우주선이 화산지대인 마리어스 힐(Marius Hills) 근처를 찍은 사진에 폭 65m에, 깊이 80m인 구덩이가 포착된 것.

JAXA와 독일의 공동 연구진은 “과거 용암이 흘렀던 지역인 만큼 이 구덩이가 용암 동굴의 입구일 가능성이 있다.”고 과학저널 지오피지컬 리서치 레터스(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서 주장했다.

독일 뮌스터 대학의 카롤린 반 더 보거트 교수는 “이 구덩이가 과거 행성 충돌로 생겼는지, 지진으로 인해 형성된 것인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달에 용암동굴이 존재한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학계는 평가하고 있다.

달의 용암동굴은 미래 인간이 달에서 연구 목적으로 생활할 경우 우주 방사 및 다른 위험 요소를 피할 수 있는 대피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카구야 호는 2년 여간 달 궤도를 돌며 관찰했으며, 지난 6월 임무를 완수했다.

사진=뉴사이언티스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