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사망한 지 8개월 만에 발견된 할머니 미스터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할머니가 숨진 건 이미 8개월 전인 5월로 추정된다. 할머니는 침대에 누운 채 곱게 세상을 떠났다. 8개월 동안 집에는 그를 돌보고 집안을 청소하는 사람이 매일 들락날락했다. 같이 사는 사람이 있었다는 이웃의 증언도 나왔다.

하지만 할머니의 죽음을 안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미국 북 캐롤리나의 윌밍턴에서 이해하기 힘든 이런 사건이 최근 발생했다.

사망한 할머니는 살아 있었다면 지난 9월 88세가 됐을 마틸다 로스. 그는 뒤늦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침대에 누워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을 밝힐 수 없는 한 제보자가 911로 전화를 걸어 80대 노인이 한 주택에 있는데 의식이 없고, 숨을 쉬지 않는 것 같다고 신고를 했다.”며 “출동한 경찰이 사망한 할머니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인적이 뜸한 곳에 위치한 집이지만 매일 출입하는 사람이 있었다.”면서 “할머니의 죽음을 알지 못한 까닭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집을 출입했다는 사람들이 가족인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집안이 깨끗하게 정리돼 있어 청소부가 매일 출입한 건 사실”이라면서 “일단 부검을 통해 사인부터 가려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언론은 “이웃의 증언에 따르면 할머니가 살던 집에는 다른 4명이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中 ‘항모 킬러’ 미사일 탓 접근 어려워…美 6세대 F/A-
  • 400명과 관계 후 임신 발표…英 인플루언서 “내 몸이다”
  • “성관계 후 극심한 통증”…여성 방광에서 ‘이것’ 발견, 자
  • “술 취한 16세와 수영장 파티”…前시장, 사후피임약 배달까
  • “싫다는데 억지 입맞춤”…계부 영상 논란에 친부가 딸 데려갔
  • 500년 시간을 품은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 “러 여성과 두 번 했다” 인정한 빌 게이츠…‘트럼프 미성년
  • 美 6세대 F-47 엔진 공개했더니…전투기 형상까지 유출
  • 마약왕 사살 ‘일등공신’ 지목된 유명 모델…살해 협박 이유는
  • 이번에도 첫 공격은…스텔스 기능 강화한 美 ‘검은 토마호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