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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km’ 가장 비싸고 빠른 애스턴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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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애스턴 마틴으로 알려진 ‘원-77’(One-77)이 이번에는 가장 빠른 애스턴 마틴에 등극했다.

영국의 고급차 제조업체 애스턴 마틴은 최근 원-77의 성능 테스트에서 354km/h의 최고속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남부의 한 자동차 성능시험장에서 비밀리에 치러진 이번 테스트에서 원-77은 제원 상의 최고속도인 322km/h를 넘어선 354.86km/h를 기록했다.

이번 원-77의 기록 이전 가장 빠른 애스턴 마틴 모델은 328km/h의 최고속도를 냈던 ‘뱅퀴시 S’였다.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 콘셉트카로 공개된 원-77은 탄소섬유 재질로 제작된 차체에 12기통 7.3ℓ 엔진을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3.5초만에 주파한다.

현재 성능 테스트의 마지막 단계를 거치고 있는 원-77은 내년 중순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해외 자동차관련 매체들은 원-77의 가격이 100만파운드(약 19억원) 선으로 알려졌지만, 77대만 한정생산되는 희소성을 감안한다면 더욱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성능 테스트 중인 원-77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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